[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타겟은 크리스마스를 위해 특이한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처음으로 두 가지 별도의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한다. 타깃에 따르면, 이 전략은 많은 사람들이 달력이 진행됨에 따라 시즌이 스트레스가 많고 "거래적인 업무"이 된다고 믿는다는 소비자 통찰력에 기반한다. 타겟 크리에이티브와 에이전시 파트너 미쏠로지(Mythology가 제작하고, 에센스미디어컴이 미디어를 담당했다.
타겟은 전통적인 산타가 아니라, 현대적인 "핫"한 산타를 선보였다. 새로운 크리스는 근육질 외모와 친절한 태도로 시청자의 관심을 끌려고 한다. 30초짜리 광고 "Born to Be Kris"에서 소개되는 현대판 산타클로스는 순록이 끄는 썰매 대신 빨간색 포드 브론코 트럭(번호판은 "Sleigh")을 타고 타겟으로 향한다. 배경으로 "Born to be Wild"의 오리지널 버전이 흐른다.
그리고 15초 광고에서는 한 고객이 타겟의 1파운드당 0.79달러짜리 칠면조에 열광한다. 크리스가 약간의 도움을 제안했을 때, 감명받은 고객은 누군가와 전화 통화를 하면서 "산타클로스야! 이상하게 섹시해."라고 외친다.
크리스의 론칭은 11월 3일에 출시된 "타겟의 더 행복한 휴일(Happier Holidays from Target)"에 이은 것이다. 이 캠페인은 쇼핑객들이 잠자는 북극곰과 순록 무리를 포함한 환상적인 요소로 활기를 띤 타겟 매장을 탐험하는 모습을 묘사하는 동시에 대형 유통업체의 제품 구색을 강조했다.
타겟은 이전의 크리스마스 마케팅 캠페인에서는 보다 전통적이고 가족 중심적인 미학을 통해 브랜드 구축에 주력했지만, 이번에는 경쟁자들 사이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동시에 헌신적인 최전선 직원에게 경의를 표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타겟 EVP 겸 최고 마케팅 책임자인 리사 로스(Lisa Roath) 는 크리스를 "즐겁고, 도움이 되고, 낙관적이며, 브랜드를 구현하는 특성"이라고 설명하면서 "그는 제품과 거래를 강조하는 동시에 고객에게 달성해야 할 다양한 임무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재치 있고, 장난기있는 잘생긴 남자이다. 그는 우리의 놀라운 팀원들을 대표하는데, 그들은 크리스마스와 그 이후에도 영웅이다."라고 덧붙였다.
타겟은 영어와 스페인어로 총 9개의 크리스 광고를 TV, 소셜 미디어 플랫폼,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