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산타가 장난기 가득한 쿠쉘의 크리스마스 벽화에서 '나만의 시간'을 보내다

[해외 크리에이티브] 산타가 장난기 가득한 쿠쉘의 크리스마스 벽화에서 '나만의 시간'을 보내다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4.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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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퍼블리시스 런던과 영국 화장지 브랜드 쿠쉘(Cushelle)이 런던과 맨체스터에서 직접 그린 벽화 두 점을 통해 거리에 유머를 불어넣었다. 벽화에는 산타클로스가 화장실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과 함께 쿠쉘의 상징적인 마스코트인 코알라 케니가 등장해 산타도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나만의 시간'을 가질 자격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퍼블리시스 런던이 디자인하고 글로벌 스트리트 아트(Global Street Art)가 그린 이 벽화는 올해 초 론칭한 쿠쉘의 크리에이티브 플랫폼 '이기적으로 부드럽게(Selfishly Soft)'의 일환이다. 이 캠페인은 사람들이 자신을 우선시하고 쿠쉘의 탁월한 부드러움으로 자기 관리의 순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것으로 유명한 산타는 이 메시지를 전달하기에 완벽한 홍보대사이다. 벽화에 묘사된 것처럼 산타도 축제의 혼돈 속에서 평화와 여유를 갈망한다. 쿠셸은 가장 부드러운 휴식을 보장한다.

13미터가 넘는 벽화는 캠페인의 유머와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헌다. 산타는 빛나는 요정 조명, 크리스마스 장식, 문 옆에 쌓인 선물 더미로 아늑하고 화려하게 꾸며진 화장실 변기에 앉아 있다. 코알라 케니가 장난스럽게 옆에 서서 쿠쉘 화장지 롤을 건낸다.

이 벽화는 해크니의 마레 스트리트와 맨체스터의 토마스 스트리트에서 크리스마스 쇼핑객들을 위해 1월 6일까지 진행되며, 연말연시 행인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맨체스터는 쿠쉘의 부드러운 티슈 페이퍼를 제조하는 공장이 있는 도시이다.

에시티(Essity)의 글로벌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디렉터인 마르티나 풀로파티(Martina Poulopati)는 “크리스마스는 나눔의 시간이지만 때로는 스스로에게도 휴식을 줄 필요가 있다. '이기적으로 부드럽게'를 통해 우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탐닉의 순간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라는 것을 상기시키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에시티의 쿠쉘 및 벨벳 부문 수석 브랜드 매니저인 리앤 맥레오드(Leanne McLeod)는 “이 벽화는 바쁜 연말연시에는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유쾌하게 상기시킨다. 쿠셸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축제 기간에 유머와 마음을 담았다."라고 밝혔다.

퍼블리시스 런던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노엘 번팅(Noel Bunting)은 “이 캠페인은 전통적인 고급 매체와 유쾌하고 건방진 메시지를 결합하여 카테고리를 뒤집었다. 산타가 쿠쉘과 함께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갖는 모습은 이번 시즌의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보여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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