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최근 DC 스튜디오에서 공개한 첫 번째 슈퍼맨 티저 예고편은 2025년 여름 극장 개봉을 몇 달 앞두고 많은 관심을 모았다. 영화감독 제임스 건이 매우 재능 있는 팬이 만든 레고 버전의 예고편을 공유했다.
트레버 칼리(Trevor Carlee)가 제작해서 유튜브에 업로드한 영상은 티저와 오리지널 오디오 등 모든 것이 그대로 리메이크되었지만, 리부트의 출연진 대신 레고 미니피겨와 브릭이 등장하고 도시 풍경과 세트가 화려하게 등장한다. 트레버는 유튜브 영상 설명에 "트레일러를 본 순간 컴퓨터로 뛰어들었다! 하하. 슈퍼맨을 정말 좋아한다. 이 영화가 너무 기대된다."라고 적었다.
크리스마스에 업로드된 이 영상은 매우 빠르게 퍼지기 시작했고, 건은 곧 이 영상을 발견했다. 건은 X에서 트레버가 공유한 영상을 다시 게시했고, DC 스튜디오의 공동 CEO는 X에 "메리 크리스마스! 이번 7월에 선물이 준비될 것이다."라고 했다.
이번 달 초에 공개된 오리지널 슈퍼맨 티저는 상징적인 캐릭터에 대한 건의 비전을 처음으로 보여준다. 클라크 켄트 역의 데이비드 코렌스웨트(David Corenswet)와 로이스 레인 역의 레이첼 브로스나한(Rachel Brosnahan)이 출연하는 이 영화는 맨 오브 스틸에 대해 새롭게 해석한다. 예고편의 어두운 톤과 감정적으로 충만한 순간은 영웅이자 인간으로서 슈퍼맨의 투쟁을 헤쳐 나가는 이야기를 암시한다. 2025년 7월 1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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