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10년 전, 트린트(Trint)는 세상이 필사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을 바꾸는 여정을 시작했다. 저널리스트를 위한 솔루션으로 시작된 트린트는 전 세계 산업의 미디어 기업과 조직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현재 영국과 캐나다에 80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필사 외에도 번역, 트린트 간 검색 기능, 여러 언어 지원과 같은 기능을 추가하여 제공 범위를 확장했다. 2024년에 40개 이상의 언어로 실시간 필사가 가능한 다국어 라이브 필사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트린트의 이야기는 30년의 경력을 가진 에미상 수상 기자 제프 코프먼에서 시작된다. 리비아 혁명을 취재하는 것부터 칠레 광부 구출 현장의 첫 특파원이 되는 것까지, 제프는 인용문과 인터뷰를 포착하는 데 경력을 쌓았다. 하지만 필사 과정은 항상 힘들었다.
제프는 "기자라면 스토리의 핵심은 인터뷰, 연설, 기자 회견이다. 나는 필사하는 데 매우 능숙해졌다. 그게 제가 해야 할 일이기 때문이다. 정확한 인용문이 없으면 스토리를 쓸 수 없다."라며, "10년 전, 나는 새로운 AI 음성-텍스트 변환을 활용하여 워크플로를 혁신할 수 있는 기회를 보았다."라고 말했다.
그래서 2014년, 제프와 세 명의 개발자는 피렌체의 에어비앤비에서 트린트가 될 비전을 구체적으로 그려냈다. 제프는 "우리 중 누구도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정확히 알지 못했다. 그러나 기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있다는 핵심적인 이해가 있었다.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시작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제프는 재능 있는 팀을 데려와 제품을 개선하고 회사를 확장했다. 동시에 제프에게 트린트의 비전은 항상 명확했다. "모든 혁신 기반 회사는 비전으로 시작해야 한다. 문제나 일련의 연결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그리고 트린트는 그것을 잘 수행한다."라고 말했다. "그것은 콘텐츠 생성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중요한 순간을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찾는 문제를 해결했다."라고 덧붙였다.
트린트 팀은 필사가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듣고, 트린트는 다양한 다른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기능을 도입했다.
제프는 "우리가 기초 제품을 만들 때, 사람들은 [이게 가능할까?]라고 말하곤 했다. 그래서 우리는 번역을 추가했다. 그런 다음 트린트 전체 검색 기능을 추가했다. 그런 다음 여러 언어를 추가했다."라고 전했다.
2024년에는 40개 이상의 언어로 실시간으로 필사할 수 있는 최초의 제품인 다국어 실시간 필사 기능을 출시하여 기준을 한 단계 더 높였다.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는 것이 트린트에서 하는 모든 일의 핵심이다. 수석 제품 디자이너 Bart Cattlin-Weaver는 "우리는 고객 피드백을 받아 워크플로우를 정말 개선했다. 우리가 어떻게 많은 문제를 해결하고 문제를 바로잡아 사용자의 워크플로우를 원활하게 만들었는지 보는 것은 정말 보람 있었다. 우리가 얼마나 멀리 왔는지 보는 것은 신나는 일이다."라고 밝혔다.
트린트는 플랫폼의 기능을 소개하고 회사의 여정을 반영하는 자체 스토리 빌더를 사용하여 기념 영상을 제작, 공개했다. 트린트는 인터뷰를 한 후, 영상을 필사하여 텍스트 기반 러프 컷을 더 빨리 만든 다음, 다음 해당 파일을 내보내고 정확한 타임코드를 비디오 편집기에 전달하여 스트레스 없이 전체 비디오를 만들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