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그룹M은 맥킨지 출신인 에밀리 델 그레코를 글로벌 COO로 임명하고 브라이언 레서(Brian Lesser) CEO에게 보고하는 새로운 리더십을 발표했다.
맥킨지의 파트너로 커머스 미디어 및 광고 업무를 이끌었던 델 그레코는 이전에 S4 캐피털의 마이티하이브(MightyHive) 미주 지역 사장을 역임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데이터 상용화 부문 글로벌 책임자를 역임하는 등 구글에서 오랜 기간 임원으로 근무했다.
다음 달 그룹M에 합류하는 델 그레코는 전 세계 운영, 파트너십, 전략 및 기업 개발을 담당한다.
한편, 아담 거하트(Adam Gerhart)는 마인드셰어의 글로벌 CEO에서 글로벌 최고고객책임자로 자리를 옮겼다. 토비 제너(Toby Jenner)는 그룹M 클라이언트의 글로벌 사장 겸 웨이브메이커의 글로벌 CEO에서 글로벌 최고 비즈니스 책임자로 자리를 옮긴다. 마크 패터슨(Mark Patterson)은 COO에서 글로벌 시장 및 비즈니스 운영 부문 사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레서는 자신의 링크드인 계정에 “그룹M에 복귀한 지 100일은 놀라웠고, 오늘의 리더십 발표로 더욱 특별해졌다. 전체 리더십 팀과 함께 우리는 놀라운 것을 만들고 있다. 클라이언트와 파트너에게 전례 없는 가치를 제공하는 원활한 글로벌 솔루션이다."라고 이번 인사를 발표하는 글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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