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켓, 라이프 애프터 애드와 협력하여 OOH 광고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다

백마켓, 라이프 애프터 애드와 협력하여 OOH 광고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다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5.01.3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리퍼브 테크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백 마켓(Back Market)은 환경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오래된 옥외 광고판 중 하나를 재활용하며,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라이프 애프터 애드(Life After Ad)의 공동 창립자이자 '프렌치 가드너'로 알려진 패트릭 베르누치오(Patrick Vernuccio)와 인 백 마켓은 옥외(OOH) 광고를 친환경 운동으로 바꾸고 있다. 런던 페컴에 있던 옥외 광고판을 정원 재배 가방으로 업사이클링한 것.

리퍼브 디바이스와 마찬가지로, 백마켓은 최신 OOH 광고 캠페인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다. 광고판은 현지에서 조달한 퇴비와 식물로 채워진 재배용 가방으로 변신했고, 도시 정원 가꾸기 옹호자인 테이샨 헤이든-스미스(Tayshan Hayden-Smith)와 잭 호지슨(Jack Hodgson)이 자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데 헌신하는 해크니 시티 팜에 배포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순환에 대해 창의적으로 생각하도록 영감을 주는 가시적인 발걸음이다. 

광고판 해체부터 해크니 시티 팜에 미니 푸드 포레스트 심기 등 전체 업사이클링 과정까지 '라이프 애프터 애드' 이니셔티브를 프렌치 가드너 패트릭의 유튜브 채널과 패트릭, 타이샨, 잭의 소셜 미디어 페이지에 공개됐다.

백 마켓은 미래의 지구를 구할 슈퍼 히어로들이 보다 지속 가능한 사고를 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이번 달에 해크니 시티 팜에서 지역 초등학교와 함께 교육 워크숍을 개최한다. 퍼머컬처 디자이너(permaculture designer) 잭 호지슨이 이끄는 이 체험 세션에서는 어린이들이 친환경 정원 가꾸기 실습에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마이크로 그린을 재배하는 방법을 배우고, 필수적인 원예 기술을 배우며, 전자제품의 수명을 연장하고 폐기물을 줄이려는 백마켓의 사명을 반영한 작은 실천의 환경적 힘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또한, 이러한 미션을 뒷받침하는 백 마켓의 새로운 연구는 도시 생활에서 녹지 공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 파트너십은 지속 가능성을 증진할 뿐만 아니라 우리가 환경을 대하는 방식에 의미 있는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백 마켓의 브랜드 책임자 루크 포쇼(Luke Forshaw)는 “패트릭 및 라이프 애프터 애드와의 파트너십은 우리가 공유하는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였다. 백마켓은 순환 경제를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 이니셔티브는 이러한 노력을 진정으로 구현한다. 오래된 OOH 광고를 재배용 가방으로 재활용함으로써 리퍼브 기술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미래 세대가 이 미션을 이어갈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도시 정원 가꾸기와 재생 생활의 옹호자인 패트릭은 광고 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세우기 위해 라으프 애프터 애드를 공동 설립했다. 그의 목표는 버려질 수 있는 광고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 기업이 환경에 대한 책임을 수용하도록 영감을 주는 것이다. 

'프렌치 가드너'인 패트릭 베르누치오는 “라이프 애프터 애드는 폐기물을 의미 있는 것으로 바꿀 수 있는 새롭고 창의적인 방법을 찾는 것이다. 이 이니셔티브를 통해 우리는 업계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재고하고 진정한 변화를 일으키도록 도전하고 있다. 백 마켓과의 파트너십은 전자제품의 수명을 연장하고 전자 폐기물을 줄이는 데 전념하는 백 마켓의 사명과 순환적 사고를 장려하고 자연과 사람을 다시 연결하며 도시 농장에 영감을 불어넣는다는 목표에 부합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 우리는 함께 오래된 광고 자료를 재배용 가방으로 바꾸어 창의력이 어떻게 쓰레기를 사람과 지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바꿀 수 있는지 보여줬다.”라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