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메트로 뱅크는 올해 창립 15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브랜드 포지셔닝을 론칭했다. 메트로 뱅크는 2010년 영국에서 100년 만에 처음으로 문을 연 은행이다.
런던에 있는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M&C 사치는 브랜드 발전과 성장 전략을 지원하고 메트로 뱅크의 전문성과 차별화 영역을 강조하기 위해 브랜드 리프레시 작업을 진행했다.
'관계형 뱅크'는 메트로 뱅크의 인간적인 접근 방식과 고객 서비스에서 인정받은 우수성을 강조하여 고객과 지역사회에 접근 가능한 관계 중심의 뱅킹을 제공한다. 또한 관계형 뱅킹에 중점을 두어 중소기업, 기업, 상업 및 전문 모기지 등 은행의 주요 성장 분야에서 신규 고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M&C 사치는 사람, 관계, 서비스라는 핵심 원칙을 바탕으로 캠페인을 개발했다.
메트로 뱅크는 고객과 직원에 대한 상세한 조사를 실시했으며,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에는 은행의 사람 중심 접근 방식을 담았다. 이 캠페인에는 새로운 색상 팔레트 및 타이포그래피와 함께 실제 고객과 메트로 뱅크 직원들이 등장하는 인상적인 사진 자료가 포함되어 있다. 메트로 뱅크의 고유한 로고는 그대로 유지된다.
메트로 뱅크의 브랜드 및 마케팅 디렉터인 다니엘 리(Danielle Lee)는 “인간적인 관계를 통해 구축된 우수한 고객 서비스는 항상 우리 정신의 핵심이었다. 우리는 진정으로 고객을 배려하는 사람들이 주도하는 개인화된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데 열정을 쏟고 있다.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이를 반영하며, 관계형 뱅킹 전문가를 통해 새로운 고객과 기업에 다가가면서 앞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관련성을 보장한다.”라고 말했다.
M&C 사치 컨설팅의 파트너 겸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대런 보울스(Darren Bowles)는 “메트로 뱅크와 파트너십을 맺고 관계형 금융 전문가로서 새로운 전략적 포지셔닝을 구축하고 브랜드 정체성을 새롭게 정립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 우리는 메트로 뱅크의 고유한 특징을 증폭시킬 수 있는 큰 기회를 발견하여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고 사람을 브랜드의 중심에 두는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만들어 메트로 뱅크가 고객과 맺고 있는 강력한 관계를 강조했다. 새로워진 아이덴티티는 디지털 채널, 매장, 인쇄물 전반에 걸쳐 현대적이고 신선하며 친근한 느낌을 주도록 디자인되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