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콘텐츠 산업 전반에 밀려오는 생성형 AI의 파장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비즈니스 모델의 전환 가능성을 모색한다.
음악, 게임, 영상, 웹툰, 애니메이션 등 주요 미디어 산업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 효율성과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AI 작곡, AI 배우, AI 스토리보드 등 인간과의 협업은 물론, 초개인화된 콘텐츠 추천 시스템의 진화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스마트폰과 OTT, 광고, 언론 산업 역시 생성형 AI의 영향권 안에 있다.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시대가 열렸으며, AI가 뉴스 작성과 맞춤형 광고까지 자동화하는 현실이 펼쳐지고 있다. 그러나 AI 활용의 확산만큼 저작권, 윤리, 가짜뉴스 등 새로운 문제들도 부상한다. 이 책은 이러한 우려에 대한 법적·제도적 대응도 함께 고민하며, AI 시대 미디어 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그린다.
목차
- 음악의 AI 비즈니스 모델
- 게임의 AI 비즈니스 모델
- 영상의 AI 비즈니스 모델
- 스마트폰 · OTT의 AI 비즈니스 모델
- 웹툰 · 애니메이션의 AI 비즈니스 모델
- IP와 AI 비즈니스 모델
- 초개인화와 AI 비즈니스 모델
- 광고의 AI 비즈니스 모델
- 언론의 AI 비즈니스 모델
- AI와 저작권 이슈
백상기
YTN에 재직 중이며, 성균관대학교 미디어문화융합대학원 겸임교수다.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에서 언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디어 이용자와 하이테크 연구에 관심이 많다. 2020년부터는 AI에 대한 공부와 연구에 천착하고 있다. 한국방송학회 발행 저널 ≪방송통신연구≫ 편집위원(2019∼2020)을 역임했다.
주요 연구로는 “Feedback effect of brand extension in cable networks established by parent newspaper brands: applying expectation disconfirmation theory”(2017), “AI 스피커 채택 영향요인에 관한 탐색적 연구: 경험자와 비경험자 간 차이 영향요인 분석을 중심으로”(2020), “대학생의 AI 스피커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탐색적 연구 : 의사사회적 상호작용이론과 기대일치이론을 중심으로”(2020),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 기반의 방송콘텐츠 제작 과정 연구”(2020), “게임 이용동기, 게임 효용감, 게임 규범성 및 게임 인식이 게임선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다층모형 분석을 중심으로”(2019) 등 20여 편의 논문을 SSCI, KCI 등의 등재학술지에 게재했다. 『엔터테인먼트마케팅』(2021)을 공동 저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