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반무프, 전기자전거 ‘S6 시리즈’ 공개…도심을 나는 듯한 특별한 라이딩 경험 선사

[해외 크리에이티브] 반무프, 전기자전거 ‘S6 시리즈’ 공개…도심을 나는 듯한 특별한 라이딩 경험 선사

  • 채성숙 기자
  • 승인 2025.07.0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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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채성숙 기자] 프리미엄 전기자전거 브랜드 반무프(VanMoof)는 신제품 ‘S6 시리즈’와 함께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을 공개하며 브랜드의 귀환을 알렸다. ‘Ride like no other(그 어떤 라이딩과도 다른 경험)’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맥라렌 어플라이드(McLaren Applied)의 첨단 기술이 적용된 첫 제품 출시를 기념하는 프로젝트다.

캠페인의 중심에는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촬영된 인상적인 영상이 있다. 전기 블루 색상의 S6를 탄 라이더가 하늘을 가로지르며 구름 사이를 누비고, 도시 위에 조용히 착지하는 장면을 통해 자전거가 마치 도시로 ‘귀환’하는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정체된 도시 거리 위에 등장한 반무프 S6는 새로운 시작을 상징한다.

이 영상은 아디다스, 데일리 페이퍼, 파리 생제르맹(PSG) 등의 캠페인으로 잘 알려진 감독 폴커트 베르도른(Folkert Verdoorn)이 연출했다. 그는 혼잡한 도시 속에서도 평온하고 감각적인 영상미를 구현하며 반무프의 브랜드 철학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반무프의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스콧 케네디(Scott Kennedy)는 S6 출시와 함께 반무프가 다시 돌아왔다는 점을 어떻게 알릴지 오랜 시간 고민했다고 밝혔다. 그는 반무프의 창의적 유산을 계승하면서도 이 자전거가 특별하다는 점을 어떻게 표현할지에 대한 고민 끝에 ‘하늘을 날아 도시로 돌아오다’라는 아이디어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폴커트 감독의 연출이 도시와 자전거 사이의 아름답고 감성적인 연결을 잘 담아냈다고 덧붙였다.

S6 시리즈는 반무프 특유의 미니멀한 프레임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기술적 개선이 이루어졌다. 새롭게 선보이는 6세대 킥락(Gen 6 Kick Lock)은 더욱 빠르고 견고해졌으며, 방수 성능도 강화되었다. 반무프의 대표 기술인 도난 방지 시스템(Anti-Theft System) 역시 정밀한 위치 추적 기능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또한, 버튼 하나로 순간 가속을 돕는 ‘부스트 버튼(Boost Button)’은 반응 속도와 주행의 부드러움이 크게 향상되어, 영상 속 하늘을 나는 듯한 라이딩 감각을 실제로 구현할 수 있게 했다.

S6 시리즈는 7월부터 유럽 내 파트너 매장에서 시승할 수 있으며, 캠페인 영상은 인스타그램, 메타, 유튜브, 반무프 공식 웹사이트 및 유럽 내 파트너 매장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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