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드에이지(AdAge) 발표, 세계 광고비 1위 기업은 삼성전자

미국 애드에이지(AdAge)의 연간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광고비를 세계에서 가장 많이 지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2017년 광고비로 112억 달러(약 12조6천억 원)를 써서 세계에서 광고비를 가장 많이 쓰는 P&G(Procter & Gamble)를 넘어 1위를 기록한 것이다.
프랑스 로레알(L'Oréal)과 유니레버(Unilever), 네슬레(Nestle)가 뒤를 이었다. 광고비 지출 상위 100대 기업 중 가장 빠른 증가율을 보인 기업은 중국의 알리바바 그룹(Alibaba Group)으로 전년 대비 두 배를 지출하여 27억 달러를 기록했다. 텐센트(Tencent)도 20억 달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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