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5점 시상, 그랑프리 시상, 올해의 디지털 광고인 추대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한국디지털광고협회(회장 목영도)는 디지털 광고산업의 산업 활성화와 디지털 광고업계의 화합을 도모하는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KODAF, Korea Digital Advertising Festival)" 시상식을 12월 8일(목) 서울 잠실 소재 광고문화회관(그랜드볼룸)에서 광고회사 및 광고주 등 디지털 광고업계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광고산업의 지속적인 혁신 성장과 디지털 광고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간 협회에서 개최해 온 ‘대한민국 온라인 광고 대상’ 및 ‘대한민국 디지털 애드어워드’를 통합·개편하여 올해부터 한국디지털 광고협회 단독 주관/주최로 개최하였다.
특히 올해 개편된 본 시상식에서는 디지털 광고 시장의 성장과 기술 트렌드를 반영하여 퍼포먼스 광고, 디지털 사이니지 분야 등을 신설함으로써 다양한 디지털 광고업계가 참여할 수 있도록 시상 분야를 대대적으로 확대·개편하였다.
이번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은 지난 10월 한 달간 출품작 접수를 진행하였으며, 빅데이터 활용, NFT, 메타버스 등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들을 활용한 디지털 광고를 중심으로 총 300여 점의 작품이 응모되어, 디지털 광고업계의 최신 기술 동향을 엿볼 수 있었다.
이날 시상식 행사에서는 국내 디지털 광고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올해의 디지털 광고인’을 비롯해 △통합마케팅 △마케팅/캠페인 △퍼포먼스 △크리에이티브 △테크/솔루션 △특별부문 등 모두 6개의 대부문 내 17개의 소부문에서 우수한 광고 성과를 달성한 캠페인을 선정하여 시상하였다.
‘올해의 디지털 광고인’으로는 네이버 공기중 부사장이 선정되어 이날 기념패를 받았다. 공기중 부사장은 국내 검색광고 비즈니스의 기술 국산화 및 인터넷 검색광고 시장 확대를 주도하는 한편, 디지털 광고 인재 양성 및 건전한 온라인 광고 시장 형성 등 27여 년간 디지털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디지털 광고인으로 선정되었다.
이날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출품작 중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는 ‘그랑프리’에는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하여 소비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3D 공간을 제작하여 소통형 SNS 광고를 운영한 "온더플래닛(주)(유한킴벌리(주))의 ‘하기스 맥스드라이 디지털 캠페인’"이 차지했다.
한국디지털광고협회 목영도 회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세계적인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는 와중에, 디지털 광고 산업은 올해 10조 원 시장을 달성하여 전체 광고시장의 50%를 차지하게 되었다”며 “디지털 플랫폼과 콘텐츠의 단순 비즈니스 모델을 넘어 빅데이터, 메타버스, NFT 등 다양한 디지털 신산업 분야의 발전을 위한 선도산업으로써, 대한민국 디지털 산업 발전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2년 디지털 광고 대상 수상작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 홈페이지 및 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첨부.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수상작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