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V와 리테일 미디어가 서로 필요한 이유

CTV와 리테일 미디어가 서로 필요한 이유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4.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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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소비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쇼핑 가능한 TV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다. IAB(Interactive Advertising Bureau)의 CEO인 데이비드 코헨(David Cohen)은 최근 <리테일 미디어가 영화로 이동: 커머스 미디어와 비디오의 융합이 쇼핑을 변화시키는 방법(Retail Media Goes to the Movies: How the Convergence of Commerce Media & Video Will Transform Shopping)>라는 보고서에서 “기술의 상당한 발전과 소비자 행동의 변화로 인해 쇼핑 가능한 TV에 대한 기회가 변화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무엇보다 내장된 제품 링크와 QR 코드는 물론 로쿠의 홈 화면과 같은 서비스 전용 영역이 커넥티드 TV(CTV)를 전환 드라이버로 바꾸고 있다. IAB 보고서에 따르면, TV 사용자는 TV 인터페이스를 통해 직접 구매하는 것을 선호한다.

다음은 이마케터가 공유한 "CTV와 리테일 미디어가 서로 필요한 이유"라는 아티클의 내용이다.

쇼핑 가능한 TV는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와 CTV 플랫폼에 대한 파트너십 기회를 창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리테일 미디어 CTV 광고 지출은 올해 86.6% 증가할 것이며, 2024년 3월 이마케터 예측에 따르면 2028년까지 매년 25.0% 이상 증가한다. 그런데 2027년에는 CTV 광고비 5분의 1이 리테일 미디어 지출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출처 이마케터 / IAB
출처 이마케터 / IAB

TV에는 리테일 미디어의 데이터가 필요하다. 3자 쿠키는 올해 사라질 예정이다. 이는 CTV가 광고를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타기팅하려면 리테일업체 데이터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IAB의 측정, 어드레서블 및 데이터 담당 부사장 제프리 부스토스(Jeffrey Bustos)는 "리테일 미디어 데이터를 통해 [CTV 광고주는] 누군가가 광고를 봤는지 여부뿐만 아니라 광고를 본 후 무엇을 했는지 알려주는 폐쇄 루프 측정을 얻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CTV 광고는 더욱 세밀하게 타기팅할 수도 있습니다. 부스토스는 이를 올바른 청중에게 다가가기 위해 프리미엄을 지불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플랫폼은 18~49세의 성인으로 추정되는 잠재고객에게 이유식과 같은 제품을 광고하는 대신 리테일 업체 데이터를 활용하여 부모에게 다가갈 수 있다.

리테일 미디어에는 CTV의 도달 범위가 필요하다. 리테일업체 웹사이트의 광고는 쇼핑객이 구매할 준비가 되었을 때 특정 제품을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강력한 퍼널 하단 도구이다. 그러나 전체 퍼널 접근 방식을 위해서는 리테일업체가 소비자가 시간을 보내는 곳에서 소비자를 만나야 한다. 

출처 IAB
출처 IAB

2024년 2월 예측에 따르면 미국 성인은 올해 CTV를 시청하는 디지털 미디어에 시간의 28.1%를 보낸다. 또한 무료 광고 지원 TV(FAST)가 인기를 얻고 더 많은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광고가 도입됨에 따라 미국 성인들이 CTV 플랫폼에서 광고를 시청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IAB는 쇼핑 가능한 광고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위치별 광고, 명확한 클릭 유도 문구, 원활한 쇼핑 경험을 제안하고 있다.

  • '자세한 내용을 보려면 스캔하세요' 또는 '장바구니에 추가'와 같은 클릭 유도 문구는 눈에 띄고 이해하기 쉬워야 한다.
  • 고객이 QR 코드를 스캔해야 하는 시간을 이해할 수 있도록 카운트다운을 포함해야 한다.
  •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캠페인을 조정하고 운영 중이라도 바꿔야 한다.
  • 소비자의 마찰 지점을 줄인다. 이탈을 줄이려면 모든 데이터 입력이나 구매 단계를 자동화해야 한다.
  • 오프라인 매장을 언급하는 광고에는 소비자가 매장을 검색할 필요가 없도록 가장 가까운 매장 위치가 표시되어야 한다.
출처 IAB
출처 I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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