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하이네켄 실버, 새로운 여름 캠페인을 위해 데드풀과 울버린과 손잡다

[해외 크리에이티브] 하이네켄 실버, 새로운 여름 캠페인을 위해 데드풀과 울버린과 손잡다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4.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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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하이네켄 실버는 7월 26일 미국 극장에서 개봉하는 마블 스튜디오의 '데드풀 & 울버린'을 기념하기 위해 다시 한 번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에는 영화의 주인공인 라이언 레이놀즈(데드풀)와 휴 잭맨(울버린)이 등장하는 광고 캠페인이 포함된다. 르펍이 제작한 광고에서 데드풀은 울버린에게 싸우는 대신 하이네켄 실버를 나누자고 제안하며 적대감을 넘어설 것을 권유한다. 캠페인에는 텔레비전 광고, 매장 내 프로모션, 디지털 및 소셜 미디어 지원이 포함된다.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은 공동 성명에서 "데드풀과 울버린이 동의할 수 있는 한 가지는 토드가 10대 돌연변이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하지만 그것 때문에 당신이 여기 온 것은 아니다. 또 다른 한 가지는 하이네켄 실버와 함께 MCU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하이네켄 실버의 청량하고 상쾌한 맛만큼 멀티버스의 길고 자주 혼란스러운 날들을 견딜 수 있게 해주는 것은 없다."라고 말했다.

하이네켄 실버는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고 덜 쓴 맛으로 주변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제품이다. 탄수화물이 2.9칼로리에 불과한 라이트 맥주는 쓴맛 없이 모든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하이네켄 미국 최고 마케팅 책임자 조니 케이힐(Jonnie Cahill)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내에서 하이네켄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에는 MCU 팬들에게 쓴맛 없는 독특한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팀업을 통해 시청자들은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과 울버린(휴 잭맨)이 맥주 한 잔을 놓고 서로의 차이를 극복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갖게 될 것이며, 이는 하이네켄 실버가 추구하는, 즉 쓴맛을 넘어 세계적인 맥주로 하나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덧붙였다.

마블 스튜디오 타이틀 파트너십 관리 및 운영 부사장인 홀리 프랭크(Holly Frank)는 "하이네켄이 다시 MCU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하이네켄 실버는 쓴맛을 버리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데드풀과 울버린이 한 자리에서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을지에 대한 흥미로운 스토리텔링 기회를 만들 수 있었다. 또한 하이네켄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데드풀과 울버린이라는 팬들이 원하는 것을 더 많이 제공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퍼블리시스 월드와이드의 CCO이자 르펍의 글로벌 CEO 브루노 베르텔리(Bruno Bertelli)는 "하이네켄 실버와 마블 스튜디오의 '데드풀 & 울버린'과의 협업은 놀라운 일이었다. 이 캠페인의 크리에이티브는 예상치 못한 결과를 보여주며, 아무리 적대적인 사이라도 상징적인 맥주를 통해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모든 맛, 씁쓸한 결말은 없다'를 통해 두 라이벌의 행동에 반전을 가져왔다. 그 결과 예상을 뒤엎고 아이러니에 기대어 미소를 짓게 하는 캠페인이 탄생했다."라고 말했다.

하이네켄 실버의 '올 더 테이스트, 노 비터 엔딩(All The Taste, No Bitter Ending)' 캠페인의 연장선상에 있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하이네켄의 풍부한 영화 통합의 역사를 확장한다. 하이네켄은 2021년부터 마블 스튜디오의 "팔콘 & 윈터 솔져"와 "앤트맨 & 와스프: 퀀투마니아"와 슈퍼볼 캠페인 통합을 포함해 마블 스튜디오와 관계를 구축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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