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이케아, 그늘진 카페에 햇살을 퍼뜨리다

[해외 크리에이티브] 이케아, 그늘진 카페에 햇살을 퍼뜨리다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4.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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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스웨덴의 여름은 예측할 수 없으며 종종 매우 추울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케아는 Åkestam Holst NoA와 공동으로 진행한 새로운 캠페인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고 스웨덴 스톡홀름에 햇빛을 가져왔다.

이케아는 스톡홀름의 번화한 광장에 거대한 버전의 NISSEDAL 거울을 설치하여 그늘진 야외 좌석 공간에 자연광을 반사시켰다. 광고판은 하늘의 태양 위치에 따라 거울 각도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GPS 모터로 제어되었다. 그런 다음 거울은 자연광을 그늘진 부분에 반사하여 따뜻하게 한다.

Åkestam Holst NoA의 카피라이터인 Rickard Beskow는 "자신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이케아의 핵심이다. 그래서 이 아이디어가 옳다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캠페인은 스톡홀름의 몇몇 카페에서 시작되었다. 희망은 전국의 쌀쌀한 카페를 찾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향후 더 큰 규모로 더 많은 곳에 설치하는 것이다.

이케아 스웨덴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리더인 Jonas Westberg는 "햇살이 나오면 야외 좌석 공간이 얼마나 붐빌 수 있는지 알고 있다. 동시에 이케아 야외 가구가 비어 있고 그늘에 홀로 서 있는 것을 보는 것이 약간 슬프다. 사람들이 햇빛을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더 많이 제공하고 더 많은 야외 가구를 사용하도록 하기 위해 이 이니셔티브를 만들었는데, 방문객과 카페 주인 모두 칭찬했다."라고 말했다.

Åkestam Holst의 아트 디렉터인 Michal Sitkiewicz는 “이케아 캠페인에서 종종 그렇듯이 제품이 영웅이다. 이번에 좀 더 빛이 나는 것은 NISSEDAL 거울이다. 핵심은 이케아가 상징하는 것, 즉 많은 사람들을 위한 스마트 솔루션을 나타내는 단순한 혁신이다.”라고 말했다.

이 캠페인은 광고회사 Åkestam Holst NoA와 Havelle & Ocean Outdoor가 함께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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