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한국OOH광고학회(회장 유현중 한남대학교 교수)와 한국광고학회(회장 최세정 고려대학교 교수)는 2024년 8월 23일(금) 부산 벡스코에서 '한국의 DOOH 광고의 과거, 현재, 미래의 제언'이라는 주제로 특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WTC Seoul과 행정안전부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디지털 옥외광고(DOOH)의 발전 방향과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특별세미나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DOOH 광고의 진화와 크리에이티브'라는 주제로 광고의 혁신적인 사례와 크리에이티브 전략이 소개되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의 DOOH 광고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세미나는 네 개의 발표와 라운드테이블로 구성되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DOOH 광고의 미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발표자들은 DOOH 광고의 다양한 형식과 표현 방식을 탐구하며, 이를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어떻게 강화할 수 있는지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서 DOOH 광고 발전을 위한 공간 활용과 콘텐츠의 중요성에 대한 제언이 이루어졌고, 마지막으로 최신 기술이 광고 효과성을 극대화하는 방법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발표 후에는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되어 DOOH 광고의 발전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의견을 교환하며, 실질적인 발전을 위한 논의를 심화시켰다.
한국광고학회 최세정 회장(고려대학교 교수)은 "이번 세미나는 한국의 DOOH 광고 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며, "디지털 옥외광고의 진화와 크리에이티브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새로운 통찰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글로벌 광고제 수상작을 분석하며 DOOH 광고의 특징과 전망을 논의한 점이 매우 의미 있었다"며, "이러한 논의가 업계 전문가들 간의 협력을 촉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논의를 통해 광고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OOH광고학회 유현중 회장(한남대학교 교수)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국의 DOOH 광고 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할 수 있었다"며, "업계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협력의 기회를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DOOH 광고 발전을 위한 여러 제안이 나왔으며, 이러한 논의가 업계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4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와 함께 진행된 이번 특별세미나는 광고 업계 종사자, 학계 연구자, 정부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DOOH 광고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논의의 장이 되었다.
한국OOH광고학회와 한국광고학회는 앞으로도 디지털 광고 분야의 연구와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며, 광고 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