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에서 로봇까지, 미디어 기술의 최첨단"...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AI 시대 미디어 전공 워크숍 개최

"디즈니에서 로봇까지, 미디어 기술의 최첨단"...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AI 시대 미디어 전공 워크숍 개최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4.11.0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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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학부장 유승철 교수)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공 워크숍을 개최한다. 오는 11월 8일 이화여자대학교 ECC 이삼봉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뉴 미디어 테크놀로지와 콘텐츠 창의성'을 주제로, 업계 최고 전문가들의 강연이 5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의 기조연설은 월트 디즈니 코리아 김소연 대표가 맡는다. 김 대표는 "디즈니만의 스토리텔링과 미디어산업 변화"를 주제로 글로벌 미디어 기업의 혁신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위원인 브릴스의 안규학 팀장이 "생활 속에 들어온 미래, 로봇!"이라는 주제로 AI 시대의 로봇 기술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크래프톤 플레이웨이게임즈 스튜디오의 황선일 PD는 "아이디어가 상품이 되기까지"라는 주제로 게임 콘텐츠 개발 과정의 실제 사례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창의적 아이디어가 어떻게 상업적 성공으로 이어지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워크숍 후반부에는 참가자들과 전문가들이 재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트랙별 멘토와의 대화' 시간이 마련된다.

약 3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전문가 워크숍은 미디어 산업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실무 전문가들의 경험을 대학생들과 공유하는 장으로서, 미래 미디어 인재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화여자대학교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는 향후에도 다양한 산학협력 워크샵을 통해 미래 미디어 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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