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IAB 오스트레일리아의 광고 효과 위원회에서는 “멀티채널 우수성을 통한 브랜드 향상(Elevating brands through multi-channel excellence)”이라는 연구 종합 보고서를 발표했다. 협의회 회원사들의 공동 노력으로 작성된 이 보고서는 마케터들에게 멀티채널 광고 캠페인이 비즈니스 성과를 내는 데 더 효과적인 이유를 설명하고 성공적인 멀티채널 캠페인을 만들고 측정하기 위한 지침을 제공한다.
이 연구는 멀티채널 광고 캠페인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종합적으로 다루며, 브랜드 및 ROI에 대한 시너지 효과에 대한 증거, 크리에이티브 실행 및 문맥 환경이 캠페인 효과에 미치는 강력한 역할, 도달 범위의 중요성 등을 포함한다. 또한 미디어 믹스에 새로운 채널을 추가할 때 발생하는 위험을 완화하는 방법과 엔드투엔드 광고 메시지에 적합한 믹스를 파악하는 방법, 전환 중심의 이니셔티브와 장기적인 브랜드 구축 요구 사항 간의 균형을 맞추는 방법도 검토했다. 이 백서에는 Optus 사례 연구와 BIG4 홀리데이 파크에 대한 사례 연구가 포함되어 있다.
IAB 오스트레일리아의 리서치 디렉터 나탈리 스탠버리(Natalie Stanbury)는 “이 백서의 목표는 다양한 미디어 채널이 광고 투자를 최적화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강조하는 것이다. 현재 시장의 어려움을 고려할 때, 브랜드는 모든 채널이 비즈니스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할 수 있는 도구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이 보고서는 실적이나 단일 채널 캠페인에 편중된 투자를 지속하면서 어려운 경제 상황을 기다릴 것이 아니라, 퍼널 전반에 걸쳐 예산의 균형을 재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라고 말했다.
IAB 광고효과위원회는 마케팅 활동의 효과를 평가하는 최선의 방법에 대한 지침과 마케터들이 디지털 광고 투자를 최적화할 수 있는 인사이트와 영감을 업계에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위원회에는 미디어 소유주, 데이터 에이전시, 미디어 대행사, 리서치 회사, 기술 벤더 및 광고주 등 34개 기업의 대표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