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채성숙 기자] TBWA 스톡홀름의 새로운 캠페인은 대대로 이어져 온 빈곤의 악순환을 끊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캠페인은 아이들이 부모로부터 빈곤과 취약성을 물려받을 뿐만 아니라 세대를 거쳐 지속될 수 있는 악순환에 갇힌다는 사실을 알리고자 한다.
뉴랜드의 마세오 프로스트(Maceo Fros) 감독이 연출한 약 3분 짜리 영상은 빈곤을 스트레스, 방임, 학대의 번식지로 묘사하여 나중에 자녀들에게 반영되는 부모의 대처 메커니즘으로 이어진다. 영상의 화질과 조명부터 연기, 편집, 사운드에 이르기까지 모든 요소가 캠페인에 솔직하면서도 가슴 아픈 감동을 선사한다. 하지만 기부가 다음 세대를 불이익에서 벗어나게 하는 데 도움이 되면서 악순환은 끊어질 수 있다. 이 광고는 이번 크리스마스에 City Mission과 위험에 처한 가족들에게 주는 선물의 지속적인 영향과 중요성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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