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사단법인 한국디지털광고협회(회장 목영도)와 베트남광고협회(이하 VAA, 회장 응웬 쯔엉 선)가 지난 1월 17일(금)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양 기관 회원사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국 협회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회원사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협회와 협회 회원사들의 해외 진출 ▲해외 진출에 필요한 리소스, 기술 및 정보 공유 ▲해외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 제공 및 해외 진출을 위한 네트워킹 이벤트 개최 ▲디지털 광고, 마케팅 전략 등 국제적 경험과 정보 공유 ▲온-오프라인 교육과 직무 경험 및 취업 연계 등 양국 협회 회원사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디지털광고협회 목영도 회장은 이번 협약에 대해 "한국이 지닌 기술 및 콘텐츠 경쟁력과 베트남의 시장 잠재력을 결합하여 양국의 디지털 광고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협약식과 함께 한국디지털광고협회와 그 회원사인 몽규(대표이사 박성호), VAA 공동 주최로 "2025 국제 디지털 광고 컨퍼런스"도 진행되었다. 이 컨퍼런스는 양국 디지털 광고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공유하고,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장으로 활용되었다.
한편 이번 협약식과 컨퍼런스는 2024년 6월 한국디지털광고협회에서 회원사들의 해외 시장 진출 도모를 위해 새롭게 설치한 해외분과의 첫 번째 공동 사업 성과다. 한국디지털광고협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회원사들의 해외 진출 지원과 국내 디지털 광고 산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