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퍼블리시스 그룹과 어도비가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어도비 서밋에서 발표했다. 퍼블리시스 그룹의 독점 데이터를 통합하고 활성화하는 AI 기반 인텔리전트 시스템인 CoreAI를 통해 퍼블리시스의 역량 전반에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생성형 AI가 통합될 예정이다.
양사는 퍼블리시스 그룹의 지능형 콘텐츠 운영 전반에 걸친 심층적인 전달 역량과 기업용 크리에이티브 및 생성형 API 및 서비스 모음인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서비스를 퍼블리시스 그룹의 CoreAI 플랫폼에 직접 결합하는 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개인화된 콘텐츠 제작을 확장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퍼블리시스 그룹의 아이덴티티 솔루션을 통해 특정 대상에 맞는 경험을 맞춤화하여 클라이언트의 참여와 혁신,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
또한 퍼블리시스 사피엔트(Publicis Sapient)의 심도 있는 어도비 전문 지식을 활용하여 파이어플라이 서비스를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와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 함께 활용함으로써 크리에이티브, 마케팅, AI를 결합하여 공동 클라이언트를 위한 디지털 비즈니스 혁신을 추진할 수 있다.
퍼블리시스 그룹의 에이전시와 제작 스튜디오는 상업적으로 안전한 이미지, 벡터, 동영상 제작용 파이어플라이 생성형 AI 모델을 사용하여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다. 이를 통해 클라이언트가 대규모로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속도와 창의성을 제어하는 동시에 워크플로우와 비용 효율성을 개선하고 창의적인 표현을 촉진할 수 있게 되었다.
퍼블리시스 그룹의 CEO인 아서 사둔(Arthur Sadoun)은 "이번 어도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AI 기반 크리에이티브의 경계를 넓히고 마케팅 및 광고 업계에 획기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CoreAI와 어도비 파이어플라이의 결합으로 대규모 개인화된 데이터 기반 콘텐츠의 미래를 구현하고자 하는 우리의 사명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 양사는 함께 브랜드가 잠재고객과 소통하는 방식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여 창의성과 측정 가능한 비즈니스 성과를 모두 이끌어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어도비 디지털 경험 비즈니스 부문 사장 아닐 차크라바시(Anil Chakravarthy)는 "어도비와 퍼블리시스는 매력적이고 고도로 개인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공동 클라이언트에게 경쟁력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 오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기업들은 이미 어도비 파이어플라이를 통해 놀라운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을 실현하고 있으며, 이는 CoreAI와 같은 퍼블리시스의 전문성과 역량으로 더욱 확대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