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맥도날드 재팬과 TBWA\하쿠호도, XG(엑스트라 오디너리 걸즈) 번들 메뉴로 새로운 소셜 커머스 모델 출시

[해외 크리에이티브] 맥도날드 재팬과 TBWA\하쿠호도, XG(엑스트라 오디너리 걸즈) 번들 메뉴로 새로운 소셜 커머스 모델 출시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5.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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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맥도날드 재팬은 TBWA\하쿠호도와 협력하여 일본의 번성하는 팬덤 문화와 디지털 거래의 성장세를 성공적으로 활용하여 소셜 커머스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기록적인 참여와 매출을 창출했다.

Fandom Feast: McDonald's Live Party(#リアタイマクパ)는 팬덤 문화, 디지털 커머스, 인터랙티브 라이브 경험을 완벽하게 통합한 최초의 캠페인이다. 이 플랫폼은 일본 맥도날드가 Z세대를 겨냥한 첫 번째 주요 이니셔티브로, 현재 전체 거래의 20%를 차지하며 전 세계 맥도날드 시장 중 가장 높은 채택률을 보이는 모바일 주문 및 결제의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설계되었다.

맥도날드 재팬은 몰입도 높은 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X-POP 사운드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전 일본 걸그룹 XG(엑스트라 오디너리 걸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맥도날드 재팬 공식 소셜 채널에서 브랜드 최초로 XG 번들 메뉴를 선보였다.

이 획기적인 캠페인은 팬들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실시간으로 만나게 해주었으며, 운이 좋은 팬들은 XG의 녹음 스튜디오에 초대되어 아이돌이 좋아하는 맥도날드 메뉴를 즐기면서 실제 체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TBWA\하쿠호도의 혁신 책임자이자 이번 캠페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요네자와 쿄코(Kyoko Yonezaw)는 "어디서든 좋아하는 아티스트와 함께 같은 시간에 같은 맛을 즐기며 식사를 나눈다고 상상해 보세요. 맥도날드와 보편적으로 사랑받는 메뉴 덕분에 그 꿈이 현실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팬덤 페스트'는 팬덤 문화와 함께 식사를 나누는 즐거움을 결합한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이다. XG와의 협업을 시작하면서 저희의 목표는 디지털과 현실 세계의 경계를 허물고 팬들이 자신이 존경하는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만드는 것이었다. '팬덤 페스트'가 어떻게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고 팬덤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지 기대가 된다."라고 덧붙였다.

이 캠페인은 유튜브와 틱톡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매출 증대 효과도 거두며 팬덤 기반 커머스의 효과를 입증했다.

두 번째 라이브 스트리밍 이벤트 당일, 각 멤버가 가장 좋아하는 맥도날드 메뉴로 구성된 특별 아티스트 큐레이션 갤럭시 세트의 판매량은 첫 24시간 동안 전일 대비 53% 증가했다.

또한, 첫 번째 라이브 스트리밍 이벤트에서 선보인 맥프라이 쿠폰 프로모션은 캠페인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사용 건수를 기록했으며, 이는 캠페인 론칭 초기에 기록한 역대 최고치를 뛰어넘는 수치이다.

이미 가장 인기 있는 혜택 중 하나였던 맥프라이 쿠폰은 이 이니셔티브를 통해 더욱 많은 관심을 받으며 이벤트에 대한 흥미와 참여를 더욱 촉진했다.

팬덤 페스트는 맥도날드를 팬이 주도하는 소셜 경험으로 재창조하고 재탄생시켰다. 과거의 많은 맥도날드 캠페인이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 식사를 하는지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 이니셔티브는 누구와 무엇을 먹는지라는 새로운 차원을 도입했다. 스페셜 세트는 신제품이 아닌 기존 맥도날드 메뉴로 제작되었으며, 각 아티스트와 팬들 간의 정서적 교감을 통해 특별하게 만들어졌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팬들의 참여를 심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향후 캠페인을 위한 확장 가능하고 반복 가능한 플랫폼임이 입증되었다.

성공적인 판매 성과는 브랜드 채널에서 아티스트가 주도하는 소셜 커머스의 잠재력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유기적인 모멘텀은 소셜 미디어 전반에 걸쳐 분명하게 나타났는데, 팬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영화의 밤이나 생일 축하 파티처럼 자신만의 맥도날드 테마의 시청 파티를 주최했다. 이전에는 이러한 모임에서 선택하는 음식이 무작위적이고 다양한 경우가 많았지만, 처음으로 맥도날드 메뉴가 중심이 되어 팬 경험을 통합하고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공유 식사 문화를 만들었다.

팬덤 페스트는 일본 맥도날드를 팬들이 주도하는 모임의 핵심으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여 팬덤 문화에 새로운 공간을 확보했다. 맥도날드는 더 이상 단순한 패스트푸드 옵션이 아닌 팬덤 경험의 중심 요소로 인식되어 열정적인 커뮤니티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진화하는 일본의 소셜 커머스 환경에서 입지를 강화했다.

이 확장 가능한 모델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양한 아티스트와 함께 조정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로 설계되어 소셜 커머스 및 팬덤 중심의 브랜드 참여에서 일본 맥도날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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