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가능한 수익'을 이끌어내는 방법이란?... 아웃컴, 리멤버, 프릭스가 한자리에

'예측가능한 수익'을 이끌어내는 방법이란?... 아웃컴, 리멤버, 프릭스가 한자리에

  • 채성숙 기자
  • 승인 2024.11.05 08: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0여명의 기업대표와 영업담당이 지난 31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함께해
윤덕진 프릭스 매니저 "고객이 제품을 만나기까지 접하는 모든 정보를 구조화시켜야"
고상혁 아웃컴 대표
고상혁 아웃컴 대표

[ 매드타임스 채성숙 기자] AI를 기반으로 기업의 잠재고객을 발굴하는 아웃컴(대표 고상혁)이 '세일즈 조직의 체계화와 콜드콜 2.0' 강연회를 성료했다고 5일 밝혔다. 

디캠프에서 열린 비즈니스 강연회에는 80여 명의 영업 담당자와 기업대표들이 참여했다. 이날 강연회는 고상혁 아웃컴 대표, 이한결 리멤버앤컴퍼니 HR솔루션본부 매니저, 윤덕진 프릭스 사업개발 담당이 연사진으로 강단에 올랐다.

이들은 나스닥에 상장한 세일즈포스의 초기 구성원이었던 아론 로스의 B2B 영업노하우를 담아낸 자료집 'Predictable Revenue (예측가능한 수익)'을 한국 최초로 번역하며 우리나라의 문화와 정서에 맞게 재해석하며 얻은 지식을 두시간 가까이 나누었다.

첫번째 강연을 맡은 프릭스 윤덕진 매니저는 '세일즈포스가 매출 1억 달러를 달성한 핵심 방법론'의 주제를 다루었다. 윤덕진 매니저는 "아론 로스가 말한 것처럼 행운으로 이루어진 영업이 넘어서 꾸준히 개선되는 영업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 고객이 제품을 만나기까지 접하는 모든 정보들을 검색플랫폼과 홈페이지 상에서 구조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두번째 강의를 이어간 고상혁 아웃컴 대표는 '영업 파이프라인 최적화를 통해 660% 성장을 만든 비결'이라는 제목으로 단상에 올랐다. 그는 "'시그널 기반 세일즈'가 핵심이다. 비용을 지출할 의사가 있으면서도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하는 기업을 찾아야 하는데, 대표적으로 채용공고를 보면 기업이 당면한 과제와 역할을 해석할 수 있다. 오늘날은 잠재고객을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연락처를 발굴하여 연락을 취하는 것 뿐만 아니라 사후 관리까지도 가능해진 만큼 내재적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서 이한결 리멤버앤컴퍼니의 HR솔루션 본부의 매니저가 '실전적으로 잠재고객을 대하는 방법'이라는 강연으로 매듭을 지었다. 이한결 연사는 "이제는 기업의 이벤트와 채용공고를 살펴보거나 링크드인을 통하여 수많은 연락처를 적재적소에 찾아볼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많은 컨설팅컴퍼니는 정중하면서도 당당한 태도로 고객을 임하도록 교육을 받는다. 이처럼 기업인이라면 제품에 자신감을 가진 채로 협상을 마주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