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2025년은 베타 세대의 시작을 알리는 해이다. 비주얼 캐피털리스트는 2024년 5월 기준 맥크린들(McCrindle)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세대의 현재 인구 점유율을 2035년 예상 점유율을 시각화했다.
비주얼 캐피털리스트와 맥크린들에 따르면, 베타 세대는 2025년에서 2039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이다. 그들은 젊은 세대 Y(밀레니얼 세대)와 나이 많은 세대 Z의 자녀들이며, 그들 중 다수가 22세기까지 살 것이다. 2035년이 되면, 이 그룹은 전 세계 인구의 최소 16%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세대별 구분은 어떻게 할까? 맥크린들은 다음과 같이 세대를 구분했다.
침묵의 세대(The Silent Generation, 1946년 미만 출생, 80세 이상) : 건설자(Builders)라고도 불리며, 대공황과 제2차 세계대전을 견뎌내면서 교외와 인프라를 건설했다.
베이비붐 세대(Baby Boomers, 1946-1964, 61-79세): 2차 세계 대전 이후 베이비붐 세대에 태어나 주요 문화적, 사회적, 경제적 변화를 주도했다.
X세대(Generation X, 1965-1979, 46-60세): 기업가 정신과 반체제 운동, 경제적 번영을 지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밀레니얼 세대(Millennials, 1980~1994년, 31~45세): Y 세대라고도 불리며, 기술에 능숙하고, 사회 의식이 강하며, 주택 소유와 같은 전통적 목표에서 벗어나는 것으로 유명하다.
Z세대(Generation Z, 1995-2009년, 16-30세): 어린 나이부터 스마트폰, 소셜 미디어, 끊임없는 인터넷 접속을 접하며 자란 첫 세대이다.
알파 세대(Gen Alpha2010~2024년, 15세 이하): 밀레니얼 세대의 자녀로, 고도로 디지털화되고 기술 중심적인 세상에서 성장한다.
베타 세대(Gen Beta, 2025-2039년, 아직 태어나지 않음): 기술과 환경이 급속히 변화하는 세상에서 태어난, 이제 막 시작하는 세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