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제미나이 라이브는 이제 직업 코치이다" 구글, 감성적인 슈퍼볼 광고 공개

[해외 크리에이티브] "제미나이 라이브는 이제 직업 코치이다" 구글, 감성적인 슈퍼볼 광고 공개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5.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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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구글은 오늘 슈퍼볼 LIX를 기념하는 전국 광고를 공개했다. 이 광고에서는 아버지가 딸을 사랑하는 모습을 강조하고, 구글 AI 도구를 사용하여 아버지가 배운 교훈을 새로운 직업 기회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구글은 슈퍼볼 전국 광고의 주제를 공개하고, 면접을 준비하는 아버지가 제미니 라이브 AI 어시스턴트를 사용하는 2분짜리 확장 버전을 공개했다. '드림 잡'이라는 제목의 60초 버전 광고는 일요일 경기 2쿼터에 방영될 예정이다.

구글은 4년 연속으로 슈퍼볼을 통해 픽셀 휴대전화와 기기의 기능을 홍보하고 있다. 올해의 광고는 AI를 주제로 하여, 구글이 전국적인 무대에서 대중에게 AI 채팅 어시스턴트인 제미나이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광고의 확장 버전에서는 한 아버지가 휴대폰에 내장된 대형 언어 모델인 제미니와 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제미나이는 부드럽고 사람 같은 목소리로 아버지에게 “가장 큰 가르침을 준 직업에 대해 말해 주세요.”와 같은 인터뷰 질문으로 안내한다. 이 질문은 아버지로서 자신의 직업을 설명하도록 유도하여 아버지를 추억의 길로 안내한다. AI의 후속 질문은 계속해서 아버지에게 가족의 의무를 상기시키며 딸을 키우던 시절을 회상하는 몽타주를 구성한다. 영상은 다 자란 딸을 안아주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이 슈퍼볼 광고는 구글 크리에이티브 랩에서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프로덕션 스튜디오 스머글러의 헨리-알렉스 루빈이 감독했다.

한편, 구글은 드림 잡 광고에 대한 전국적 판매 외에도, 슈퍼볼 기간 중 각 사업체의 해당 시장에서 방영될 50개의 TV 광고를 통해 미국 전역의 50개 중소기업주를 주목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구글 워크스페이스의 캠페인인 '50개의 이야기, 50개의 주'는 중소기업들이 워크스페이스에서 제미나이를 사용하여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변화하는 여정을 기념하는 캠페인이다. 이를 위해 구글은 50개의 중소기업 소유주와 각 지역 광고를 집중 조명하는 전용 웹사이트를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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