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영국 공군(RAF)은 크리에이티브 회사 하우스 337과 함께 역대 가장 야심찬 예비군 모집 캠페인을 시작했다. 2025년 2월 24일부터 방영되는 이 캠페인은 역대 최대 규모의 미디어 지출을 통해 RAF 예비군에게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새로운 잠재 고객에게 도달하기 위해 지역 타기팅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도입한다.
'예비군 - 뭔가 더 찾기(Reserves - Find Something More)'라는 제목의 이 캠페인은 18세에서 45세 사이의 사람들이 RAF 예비군에서 시간제 복무를 고려하도록 영감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는 풀 퍼널 이니셔티브이다. 이 캠페인은 사람들이 성인이 되어감에 따라 정체성의 범위가 좁아지고 사회적, 직업적 역할에 의해 규정된다는 통찰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9시부터 5시까지의 일상에서 벗어나기보다는 잠재적인 예비군 신병들은 더 깊은 것을 찾고 있다. 즉, 이미 가지고 있는 삶을 향상시키고 점점 더 '고정된' 정체성에서 벗어나는 방법이다. 그들은 더 많은 것을 찾고 있다.
이 캠페인은 방송사 주문형 비디오(Broadcaster Video on Demand, BVOD)와 온라인 비디오의 지역 타기팅 기능을 활용하여 연령과 위치에 따라 주요 시청자에게 정확하게 전달함으로써 다양한 동기와 장벽을 해결한다. 주문형 비디오, 온라인 비디오, 소셜 미디어, 라디오 및 옥외 광고의 강력한 조합이 캠페인의 근간을 이룬다. 커뮤니케이션 접근 방식은 초기 인지도 제고부터 자신에게 적합한 직무 선택에 이르기까지 채용 여정의 각 단계에서 지원자의 궁금증을 해결한다. 이번 RAF 예비군 캠페인에서는 처음으로 퍼널 상단 타기팅에 동영상 에셋을 사용하여 민간인과 예비군의 생활이 어떻게 결합되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이 캠페인은 다양한 오디언스 그룹에 맞춰 메시지를 전달한다. 젊은 층(18~29세)은 경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찾는 반면, 나이든 지원자(30~45세)는 민간 직업을 넘어 자아를 발견하고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받아들이도록 독려한다.
RAF 모집 및 선발 담당 윙 사령관 트레이시 브룸(Tracey Broome)은 "RAF 예비군의 일원이 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강조하는 이 캠페인을 시작하게 되어 자랑스럽다. 현재의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사회에 환원하고,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더 큰 일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이다."라고 말했다.
하우스 337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조쉬 그린(Josh Green)은 "이 작업은 RAF 예비군의 경계를 넓힌다. 날카로운 시청자 인사이트, 혁신적인 타기팅, 강력한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결과물이다. RAF 예비군에 입대할 수 있는 놀라운 기회를 계속해서 강조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라고 덧붙였다.
이 캠페인은 하우스 337, 제작사 로그(Rogue), 미디어 에이전시 웨이브메이커(Wavemaker)와 OMD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RAF 예비군 캠페인은 영국 전역에서 VOD, OLV, 소셜 미디어, AV, 옥외 채널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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