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아우디, 최신 옥외광고에서 비행을 시작하다

[해외 크리에이티브] 아우디, 최신 옥외광고에서 비행을 시작하다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5.03.0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아우디는 영국 내 프리미엄 전기차 세그먼트의 벤치마크로서 새로운 완전 전기 아우디 A6 e-트론 모델을 소개하기 위한 광범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일련의 최신 OOH를 공개했다.

BBH 런던이 제작한 이 캠페인의 각 요소는 독보적인 주행 거리, 급속 충전 기능, 차세대 기술 등 A6 e-트론 모델을 전기 럭셔리의 미래로 차별화하는 주요 특징을 드러낸다.

최신 영상은 아우디 A6 스포트백 e-트론의 공기역학적 성능을 영리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으로 강조한다. BBH는 전통적인 자동차 비주얼에 의존하기보다는, 창의적인 실행으로 똑똑하고 미니멀한 접근 방식을 통해 차량의 공기 역학을 강조한다. 광고판에는 종이 비행기를 위한 접이식 가이드가 있으며, 아우디 A6 스포츠백 e-트론이 디자인에 완벽하게 통합되었다.

PHD가 관리한 순차적 미디어 전략은 캠페인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비행기를 접으면 날렵한 라인과 최첨단 엔지니어링이 돋보이는 우아한 자동차의 이미지가 완성된다. 통근자들은 사람들이 많이 머무는 장소에서 평평하게 펼쳐진 종이 비행기를 처음 만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후 이동 경로를 따라 이동하면서 완전히 제작된 비행기를 만나게 되면 메시지가 더욱 강조되고 참여도가 높아진다. 이 철도 및 지하 OOH 접근 방식은 아우디 A6 스포트백 e-트론이 등장하는 접힌 종이 비행기를 묘사한 광범위한 전국 도로변 미디어 광고와 함께 진행된다.

이러한 여정 매핑을 통해 캠페인은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소비자가 자동차의 최첨단 공기역학에 대한 기대와 이해를 높이고 스토리에 더욱 깊이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BBH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우체 에즈구(Uche Ezugwu)는 “이 아이디어는 대담하고 용감하며 파격적이다. 아우디의 본질을 조용하면서도 강력하게 표현하여 시끄러운 드라마 없이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광고는 단순한 자동차 광고가 아니다. 론칭 광고의 틀을 깨고 가장 세련되고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혁신과 성능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아우디 영국 마케팅 책임자 토니 무어(Tony Moore)는 "섬세하고 세련되며 혁신적인 아우디의 정신을 완벽하게 담아냈다. 최첨단 디자인과 성능에 대한 우리의 헌신을 보여주는 동시에 전기 미래를 향한 우리의 추진력을 반영한다. 이 접근 방식의 단순함과 우아함은 틀림없이 아우디의 특징이며, 우리가 계속 진화함에 따라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이상적인 방법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아이디어는 현재 BBH의 8개월 크리에이티브 인큐베이터 과정인 Barn에 등록한 두 명의 주니어 크리에이터인 사이먼 핀(Simon Finn)과 매튜 총(Matthew Chong)이 제안했다. 이는 인재들에게 실험과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자유가 주어질 때 혁신이 어떻게 번성하는지 보여주며, 디자인과 성능에 대한 아우디의 헌신을 완벽하게 반영하는 신선하고 영향력 있는 아이디어로 이어진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