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드타임스 최승은 기자] 한국디지털광고협회는 3월 13일(목) 오전 11시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제1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114여 회원사가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사업 보고 및 2025년 사업계획 승인을 의결했다.
특히 목영도 前 회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신임 회장을 선출, 제8대 회장으로 윤미경 ㈜엠포스 대표이사를 선출하였다. 윤미경 신임 회장은 이번 총회에서 회원사 만장일치로 선출됨에 따라 앞으로 2년간 한국디지털광고협회를 이끌게 되었다.
윤미경 회장은 국내 대표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인 ㈜엠포스 대표이사로 재임하며, 빅데이터 분석 운영을 통한 광고 운영 성과의 효율성 및 신뢰도를 높여 광고 시장의 경제발전과 함께 리퍼브 쇼핑 “반품마켓”을 통해 커머스 시장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며 디지털 광고산업의 다양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윤미경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서 “현재 우리는 디지털 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함께 광고산업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앞으로 미래 시대에는 모든 산업이 디지털로 연결될 것”이라며 “디지털 광고 마케팅 산업의 확장을 통한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전 회원사와의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윤미경 대표이사가 새롭게 협회장에 취임함에 따라 제8대 신임 임원진도 함께 구성되었다. 신임 임원진 중 ㈜네이버 한재영 부사장, ㈜카카오 전현수 부사장을 부회장사로 새롭게 선임하였으며, 이사사에는 기존 이사사에 ㈜애드쿠아인터렉티브 정건영 대표이사, ㈜매드업 이동호 대표이사, ㈜디플랜360 신영희 대표이사, ㈜인크로스 손윤정 대표이사, ㈜몽규 박성호 대표이사를 새롭게 선임하였으며, ㈜NHN ACE 김유미 대표이사를 감사로 새롭게 선임했다.이번 임원진 구성은 디지털 광고산업 업종별 균형 안배에 더욱 집중하여 협회 활성화와 회원사의 참여 확대를 도모하였다.
한편, 지난 8년간 한국디지털광고협회를 이끈 목영도 前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8년간 제가 일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회원사 여러분의 협조와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이 자리를 빌어 가슴 벅찬 마음으로 회장직을 마무리할 수 있게 도와주신 회원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재임 기간의 소회를 밝혔다. 아울러 “새롭게 회장으로 선출되신 윤미경 회장님을 중심으로 우리 디지털 광고산업의 경쟁력 강화 노력을 계속해 주시기를 바라며, 회원사 여러분께서도 신임 회장님께 큰 힘을 모아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취임식이 끝난 후 8년의 임기 동안 협회 및 디지털 광고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헌신해 온 목영도 前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