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글로벌 회사인 하바스는 지난 4월 2일 2024년 올해의 프랑스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션 독립 에이전시로 선정된 FMad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건강 및 웰니스 분야의 중요한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창의적인 우수성과 업계 전문성을 결합하려는 하바스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 FMad는 전 세계 최고의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 중 하나인 하바스 헬스 네트워크 산하의 조직에 합류하게 되었다.
2012년 프레데릭 마이야르(Frédéric Maillard)가 설립한 FMad는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션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었다. 대담한 접근 방식과 인정받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약, 생명공학 및 웰니스 기업들이 창의성과 책임감을 결합한 영향력 있는 캠페인을 기획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혁신에 대한 헌신과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션을 인식과 행동을 위한 강력한 도구로 전환하는 FMad는 이 분야의 기업들에게 이상적인 파트너이다. 지난 10년 동안 FMad는 프랑스 헬스케어 분야에서 크리에이티브 우수성 부문에서 가장 많은 상을 수상한 에이전시였다.
FMad는 프레데릭 마이야르의 지휘 아래 계속 운영되며, 그는 프랑스 하바스 헬스의 크리에이션 부문 부사장직을 겸임하게 된다. 프레데릭과 그의 팀은 프랑스에서 하바스 헬스의 활동을 총괄하는 로리스 레펠랭(Loris Repellin) 사장에게 보고하며 푸토에 있는 하바스 빌리지 프랑스(Havas Village France)에서 근무한다.
이번 인수를 통해 프랑스 및 유럽 의료 커뮤니케이션 시장에서 하바스의 입지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FMad를 통합함으로써 하바스 헬스는 혁신에 대한 헌신과 창의성을 해당 분야의 브랜드를 위한 전략적 자산으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점점 더 까다로워지는 건강 및 웰니스 산업 이해관계자들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그룹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성장 전략의 일환이다.
야닉 볼로레(Yannick Bolloré) 하바스 CEO 겸 회장은 "프레데릭과 그의 팀이 하바스의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하게 되어 기쁘다. 하바스는 창의성이 질병을 퇴치하고 주요 공중 보건 문제를 해결하는 데 강력한 도구라고 굳게 믿는다. FMad의 전문성과 차별화된 접근 방식은 프랑스에서 우리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고 건강 및 웰니스 분야의 모든 클라이언트를 위한 크리에이티브 서비스를 확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로리스 레펠랭 프랑스 하바스 헬스 활동 담당 사장은 "프레데릭과 그의 팀과의 협업에 대한 우리의 열망은 지난 몇 년 동안 꾸준히 증가해 왔으며, 이는 우리가 공유하는 가치와 신념에 힘입은 것이다. 건강은 우리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며, 오늘날의 세계에서 모든 브랜드는 건강 브랜드이거나 건강 전략이 필요하다. 우리는 창의성이 이 분야에서 미래의 성공적인 브랜드를 위한 핵심 차별화 요소가 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라고 전했다.
프레데릭 마이야르 FMad의 설립자 겸 CEO, 프랑스 하바스 헬스의 크리에이션 부문 부사장은 "하바스 헬스에 합류하게 된 것은 FMad와 팀에게 특별한 기회이다. 우리의 야망은 항상 혁신, 창의성, 영향력을 결합하여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션의 경계를 넓히는 것이었다. 하바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욱 대담하고 효과적인 캠페인을 제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여 의료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위해 헌신하는 브랜드를 지원할 것이다. 이 흥미로운 협업에 우리의 열정과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