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바나나맛우유 50주년 캠페인, ‘단지, 용기 하나면 돼’ 편

사람은,
서로 낯설지만 금방 익숙해지고
모두 달라 보이지만 묘한 공통점이 있고
나쁜 사람보다 선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많다네
세상은,
크고 넓어 보이지만 한통속이고
왠지 불공평해 보이지만 균형을 이루고
온통 모순 덩어리지만 그 덕에 발전해 간다네
누구나,
한세상,
멋있게,
그리고 맛있게 살아지려면
불굴의, 변하지 않는, 아름다운,
소뿔 같은 용기 하나,
뚝심처럼 가슴에 품고
나서야 하네
龜山 박정래 이그니션 전문위원, 시인, 칼럼니스트 (前 제일기획 미디어전략연구소 소장, 前 숙명여대 및 서울과학기술대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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