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 Celeb] "사람의 마음을 밝게 물들이는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고 싶습니다" 방송인 이주예

[AD & Celeb] "사람의 마음을 밝게 물들이는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고 싶습니다" 방송인 이주예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4.06.09 0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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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착하다'라는 말이 칭찬이 아닌 경우가 많아졌다. 특히 배우, 방송인과 같은 직종에서는 '착하다'는 말보다 '독하다'라는 말을 더 듣고 싶어하기도 한다. 그런데, '착하다'라는 말이 빛을 발할 때가 있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완벽하게 해내고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배려할 때, '착하다'는 최고의 칭찬이 된다.

방송인 이주예는 욕심이 많은 프로다. 주어진 일을 완벽하게 해내기 위해 사소한 것까지 욕심을 낸다. 그렇다고 이기적이지 않다. 누구보다 팀워크를 중시하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을 배려하고 솔선수범한다. 그리고 그는 이름처럼 같이 일하는 사람들, 촬영 현장, 나아가 시청자까지 "밝음"으로 물들인다.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밝음을 선사하고 싶은 방송인 이주예를 만났다.

안녕하세요. 소개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배우, 리포터, MC, 쇼호스트로 다양한 수식어가 붙는 방송인 이주예입니다. 저는 저를 '만능엔터테이너’라고 소개하고 싶어요. 다양한 방송 활동들을 하며 대중분들이  저를 그렇게 불러주는 그날까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주예님께서는 배우, MC, 쇼호스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계시는데요. 이렇게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시는 비결은 무엇인가요?

비결이라고 말하기는 부끄럽네요. 저는 정말 겁 없이 도전했던 것 같아요. 물론 두려울 때도 있었지만, 그걸 이겨냈을 때 많이 성장하더라고요. 대학교 1학년 때 드라마로 데뷔하고 그 이후로 대학교 시절 내내 어린이 유튜브 채널, 드라마 촬영, 광고촬영 등을 하며 쉼 없이 달려왔던 것 같아요. 촬영과 학업을 병행하는 게 바쁘고 조금 힘들었지만, 정말 치열하게 살았던 순간이었기에 두고두고 기억하고 싶어요.

주예님께서 가장 재미있게 하시는 일 또는 가장 자신을 잘 표현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저는 지금은 리포터 일을 계속하면서 지방으로 촬영을 많이 다니고 있어요.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다 보니, 제가 제 별명을 <주비게이션> 이라고 지었어요. 사실 멀미가 심해서 이동할 때 힘들기도 하지만, 카메라 앞에만 서면 물 만난 물고기처럼 신나서 방송을 해요. 제 천직인 것 같습니다. 또 작년에 찍은 드라마가 올해 방영 예정이에요. 열심히 즐기며 촬영했었기에, 어떤 모습으로 화면에 나올지 궁금합니다. 얼른 모니터해서 더 발전시키고 싶어요.

주예님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제 장점은 '밝음’인 것 같아요. 밝은 에너지가 있어서 같이 있는 사람들이 저와 함께 있으면 기분 좋아진다고 하더라고요. 이름에서 '예’가 밝을 '예(叡)’인데 정말 이름 따라 가나 봐요.

또 끼가 정말 많아요. 제가 어릴 때부터 장기자랑에 한 번도 안 나간 적이 없을 만큼 항상 남 앞에 서는 걸 좋아하고 그걸 즐겼던 것 같아요. 어디에나 녹여낼 수 있는 끼를 마음껏 펼치며 방송하고 싶습니다.

주예님께서 생각하시는 광고는 무엇인가요?

광고는 메시지인 것 같아요. 짧은 시간 안에 메시지를 담아서 전달하는 거요. 그래서 어떤 제품의 광고를 볼 때는 이미지로 각인되기도 해요. 퓨어하다, 강렬하다, 귀엽다, 편안하다 등등이요. 짧은 시간 안에 사람들의 기억에 남아야 하니 모델도 중요하죠. 모델은 제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하고, 니즈를 확실히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예쁘게 보이고 귀엽게 보이는 것뿐만 아닌, 내 모습으로 결국 어떤 메시지를 줄 것인지도 고민해야 하는 부분인 것 같아요.

좋은 광고는 어떤 광고일까요?

좋은 광고는 호기심을 자극하되 좋은 이미지를 전달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광고를 볼 때 어떤 광고는 보자마자 인터넷에다 쳐보기도 하고 오래 기억하기도 합니다. 이미지가 좋게 남고 궁금해지고 진짜 나도 써보고 싶고 사람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좋은 광고 아닐까요? 사람 마음을 움직이는 게 가장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그래서 광고를 만드는 게 어려운 것 같아요.

어떤 광고를 찍고 싶으세요? 

저는 감기약이나 두통약 광고 찍어보고 싶어요. 마지막에는 밝고 환하게 웃잖아요. 가끔 제 모습을 상상해 보기도 해요. 제 밝은 에너지를 살려서 촬영하는 모습을 상상하면 기분 좋아져요. 어때요? 잘 어울릴 것 같나요?

또, 맛있게 먹는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식품 광고도 관심이 많습니다. 진짜 맛있게 먹을 자신 있어요. 실제로 워낙 먹는 걸 좋아하기도 해서 관심이 많아요.

앞으로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계속 카메라 앞에 서고 싶어요. 카메라 앞에 서면 정말 제가 살아있음을 느끼거든요. 주어진 기회에 감사하며 열심히 임하고 싶습니다. 가슴 뛰는 일을 한다는 건 정말 감사한 일이자 복 받은 일인 것 같아요. 이렇게 인터뷰하고 있는 이 상황도 정말 감사해요.

 

이주예 방송인, 리포터, 배우, 쇼핑 호스트 (1998년생)

성신여자대힉교 미디어영상연기학과 졸업

특기: 영어, 무용, 춤, 연기, 성대모사

광고: 안전문화확산캠페인-산불편 /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먹방하게 한우! 편 / 한국교통공사안전공단 공익광고 / 카페엔바이콘

드라마: sbs드라마 펜트하우스 '초봄' 역 / tvn 멘탈코치제갈길 '한지아' 역 / tving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 '지현' 역 / tving 운수오진날 '직원' 역 / sbs드라마 스위치 '오주예' 역

방송: SBS Plus 오픈런 고정 MC / MBN 생생정보마당 리포터 (지금 맛나러 갑니다) / SBS 모닝와이드 리포터 (3부)

기타: 제58회 대종상영화제 레드카펫 MC / 키즈채널 ‘플레이앤조이’ 크리에이터 (10만 구독자) / 브랜드 쥬시쥬디 전속 쇼호스트 / NS 띵라이브 쇼호스트

인스타그램 @j_yea4_4

유튜브 @jooyea

※ 도움주신 분:  세익스피어버케이션, 플랜잇프로덕션 (서울 강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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