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해피덴트, 맥캔 인디아와 함께한 새 캠페인 공개… “밝은 미소가 세상을 밝힌다”

[해외 크리에이티브] 해피덴트, 맥캔 인디아와 함께한 새 캠페인 공개… “밝은 미소가 세상을 밝힌다”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5.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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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퍼페티 반 멜레 인디아(Perfetti Van Melle India)가 맥켄 월드그룹 인도(McCann Worldgroup India)와 손잡고 자사 대표 껌 브랜드 해피덴트(Happydent)의 새로운 캠페인 ‘Chamking Gum: Chamka Muskaan, Jagmag Jahaan(빛나는 껌, 빛나는 미소, 반짝이는 세상)’을 공개했다. 해피덴트 특유의 상징적인 스토리텔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캠페인은, 밝은 미소가 전하는 긍정의 에너지와 세상을 밝히는 힘을 유쾌하게 담아냈다.

캠페인은 프라순 조시 맥켄 인도 CCO 겸 CEO가 기획과 각본을 맡았으며, 광고 감독 비닐 매튜가 연출, 음악감독 샨타누 모이트라가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진정성 있는 메시지와 유머, 그리고 명확한 목적을 담아 Z세대를 비롯한 새로운 소비자층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세심하게 기획됐다.

광고는 곡예사들이 등장해 강렬한 비주얼과 빨간 페인트, 환한 미소를 활용해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를 풍자한다. 유머러스하면서도 통찰력 있는 연출을 통해, 작은 실천 하나가 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음을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이번 캠페인은 해피덴트의 대표 광고인 ‘궁전(Palace)’과 ‘사진작가(Photographer)’를 오마주하면서도, 젠지(Gen Z)를 겨냥한 현대적인 비주얼과 감성을 더해 브랜드의 정체성과 시대적 감각을 동시에 살렸다.

해피덴트의 ‘궁전’ 광고는 ‘The Gunn Report’가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광고 20선에 오르며, 인도 광고계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등 브랜드의 상징성을 공고히 해왔다.

퍼페티 반 멜레 인디아의 니킬 샤르마 대표는 “해피덴트는 문화적 공감과 감성적 연결을 통해 브랜드 본질을 유지하면서도 현대 소비자와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은 그런 전략을 잘 보여주는 사례이며, 맥켄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창의성과 비즈니스 성과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라순 조시도 “해피덴트를 위한 작업은 항상 특별하다”며 “퍼페티 팀의 신뢰와 협력 덕분에 이번 캠페인이 브랜드 스토리텔링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었다는 점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도 전역에서 TV와 디지털 플랫폼, 오프라인 체험형 콘텐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개된다. 브랜드의 상징성과 함께 새로운 시대에 맞는 표현을 동시에 담아내며, 해피덴트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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