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종합광고회사 스프링앤플라워가 브랜드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풀퍼널 마케팅 캠페인 전략으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스프링앤플라워는 단순히 신제품 홍보와 제품 특장점 소개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방법으로 브랜드의 메시지와 경험을 느끼고 전달하는 데 주력한다. TVC를 포함한 대중 매체 광고와 더불어, 고객 경험 중심의 디지털 콘텐츠 확산을 통해 소비자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통합적 고객 여정의 설계를 구현하고 있다.

최근 스프링앤플라워는 켈로그 프로틴의 신제품 ‘카라멜&피칸 프로틴 딜라이트’ 캠페인을 진행하며 풀퍼널 전략을 선보였다. 브랜드 엠버서더로 강민경을 선정한 이 캠페인은, ‘맛있고 든든하게 채우는 요즘 단백질’이라는 메시지로 소비자의 일상 속에서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강민경이 출연한 TVC 브랜드 영상은 바쁜 현대인들이 간편하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는 모습을 강조하며 소비자와 정서적으로 연결됐다. 여기에 신제품 체험을 중심으로 한 오프라인 이벤트와 20~40대 타깃층을 겨냥한 콘텐츠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 경험을 확장했다. 이를 통해 브랜드 메시지가 다양한 접점에서 고객의 삶에 녹아들도록 했다.
스프링앤플라워의 김석중 팀장은 “소비자가 브랜드를 인식하고 고려하는 순간부터 구매로 이어지는 여정의 각 단계에 맞는 메시지를 정확히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브랜드의 진정성과 제품 경험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것이 현대적인 캠페인 전략의 핵심”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