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커뮤니케이션,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생성형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 강화’

차이커뮤니케이션,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생성형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 강화’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5.06.1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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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서비스(Adobe Firefly Service)’를 활용해, 자체 생성형 AI 플랫폼 ‘차이GPC’에 이미지 콘텐츠 제작 기능을 통합하고 내부 테스트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은 해당 서비스에 대한 내부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검증한 뒤 외부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차이GPC가 크리에이티브 및 생성형 API 콜렉션인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서비스를 통해 고도화될 경우, 광고 콘텐츠 제작에 소요되는 시간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대폭 향상시켜 국내외 디지털 마케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어도비코리아와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 제작 효율화를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양해각서에 따라 차이커뮤니케이션은 파이어플라이 서비스를 활용해 AI 기반 이미지 생성 및 다양한 모션효과 부여 기능을 콘텐츠 제작 워크플로우에 구현했다.

차이GPC는 오픈AI '챗GPT'와 네이버 '하이퍼클로바'를 결합한 생성형 AI 플랫폼이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총 210억 건 규모의 자체 빅데이터 기반 생성형 AI 데이터 수집·정제 플랫폼 ‘CHAIN’을 론칭해 최적화된 콘텐츠 생성이 가능하도록 차이GPC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차이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어도비코리아와 협력해 단일 이미지에 다양한 모션 효과를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 생성 기능 개발을 완료했으며, 내부 테스트를 거쳐 고객사에 본격 적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를 통해 차별화된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서비스를 비롯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다양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플랫폼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AI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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