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성을 위한 기업의 실행 과정을 지원하고 촉진하는 지식 콘텐츠 발굴
기후대응, 사회적책임에 대한 이해관계자 리터러시 강화를 위한 지식 플랫폼 역할
[ 매드타임스 채성숙 기자] 리서치 기반 전략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기업 ‘에스코토스컨설팅㈜’ (대표 강함수)는 지속가능성 주제의 지식 플랫폼 ‘플래닛리터러시’를 론칭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스코토스컨설팅은 그동안 ESG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ESG 리스크 관리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바람직한 지속가능성 모델 구축에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지식을 모으고 협업을 추진하는 플랫폼을 준비해왔다.
11일 베타 오픈한 플래닛리터러시 홈페이지는 ‘기후&리스크’, ‘기업&행동’, ‘의사결정&정책’, ‘캠페인&커뮤니케이션’, ‘파트너십&이벤트’ 등을 주제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 가운데 ‘기업&행동’은 에너지, 리테일&컨슈머, 제조, 테크, 금융, 의료 등 5개 산업별로 정보를 서비스한다.
플래닛리터리시는 ESG, CSR, 지속개발 목표(SDGs),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등 기후 대응을 둘러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는 환경에서 이해관계자의 리터러시 확산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기업의 지속가능성 전략을 점검하고 실행 과정에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구축한다. ▲실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과제들을 점검하고, 기후 대응 정책 도출 등 솔루션을 제시한다. ▲ESG, 리스크, 리서치, 저널리즘 등 전문가 파트너십을 연계한다.
현재 플래닛리터러시 연구 및 자문위원으로는 리스크 및 ESG 전문가 류종기 EY 한영 상무, 지속가능성 캠페인 부문 공공소통연구소의 광운대 이종혁 교수, 기후 및 재난커뮤니케이션 부문 정수린 서강대 교수, 신재생에너지 개발 전문 글로벌 기업 퍼시피코에너지 류기욱 상무 등이 함께 하고 있다.
서울신문, 한국경제 등서 디지털 부문을 담당한 최진순 대표 겸 편집장은 “기후문해력을 키우는 콘텐츠를 발굴하여 기업을 비롯한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는데 힘쓰겠다”며 “전문가 그룹, 기후테크 기업, 환경 활동가 등과 협력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