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올해 65세가 되는 바비를 축하하기 위해 하인즈와 마텔은 한정판 여름 소스를 만들었다. 분홍색 비건 마요네즈 바비큐 소스는 작년에 이어 계속된 바비큐 열풍에 힘입어 출시되었다.
바비큐 트렌드를 맛있게 재해석한 하인즈의 바비큐 소스는 그레타 거윅(Greta Gerwig) 영화 속 포용성에 대한 이야기와 잘 어울리는,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케첩이 아닌 비건 마요네즈에 스모키한 바비큐 소스 재료와 비트 뿌리 추출물이 함유되어 선명한 핑크빛을 띠는 비건 마요네즈이다. 하인즈에 따르면 이 눈길을 사로잡는 핑크는 바비가 패션과 장난감의 세계에서 그랬던 것처럼 "햄버거를 밝게 해줄 것"이라고 한다.
바삭한 샐러드 위에 뿌려 먹거나 햄버거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이 스모키한 '계절의 소스'는 비트 뿌리 추출물로 특유의 핑크색을 연출하여 봄/여름 메뉴에 완벽하게 어울린다.
하인즈의 테이스트 엘리베이션 디렉터 티아고 랩(Thiago Rapp)은 "바비는 작년에 영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소셜 미디어에서 팬들의 반응을 보고 이 소스를 현실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우리는 항상 팬들이 원하는 것을 혁신하고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으며, 마텔과의 상징적인 파트너십을 실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소비자 제품, 퍼블리싱 및 LBE 마텔 EMEA 총괄인 루스 헨리케즈(Ruth Henriquez )는 "하인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바비 팬들이 바비의 세계를 집으로 가져올 수 있는 또 다른 길이 열리게 되었다. 지난 여름, 우리는 하인즈와 신속하게 협력하여 디지털 형태의 하인즈 클래식 바비큐 소스를 선보였는데, 이제 실제 제품을 부엌 찬장에 넣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마텔과 하인즈의 혁신과 재미의 정신을 구현한 것으로, 팬들이 이 맛있고 독특한 제품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 소스는 영국과 스페인에서만 독점 판매되고 있으며 처음 5,000병은 하인즈 웹사이트를 통해 직접 판매된다. 소매 판매는 4월 17일 테스코를 시작으로 5월에 오카도와 같은 다른 소매점으로 확대되며 가격은 £3.39(US$4.22)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