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올해 이노션은 <AI 시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예비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를 대상으로 지난 8월 공모를 진행했다. 생성형 AI 트렌드가 거세지며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기에, 이를 활용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 캠페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것이 이번 공모전의 핵심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신비, 김종훈, 민성재, 임나경 팀은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딥페이크", 특히 성범죄에 주목하고 딥페이크 범죄 예방을 위해 AI를 활용해 딥페이크 사진 유포 경로를 역추적할 수 있는 솔루션인 "AI for Good: The Blur Mark"를 제안,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 얼굴이 알려진 유명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사진도 SNS에서 무분별한 도용을 통해 딥페이크 포르노 소스로 활용되고 있다. 누구나 딥페이크 성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상황이다.
디지털 환경 특성상 이미 제작된 딥페이크 영상의 확산을 막는 것은 어렵기에, 사진이 딥페이크 소스로 사용되지 않도록 사전에 방지하는 솔루션을 제안했다.
‘THE BLUR MARK’는 얼굴이나 몸매가 드러나는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업로드하기 전, 누구나 사진 보정 단계를 거친다는 점에서 인사이트를 얻었다.
보정 어플 내에서 사진 수정을 마친 뒤 BLURMARK 기능을 활성화하면, 넷플릭스와 같은 OTT 플랫폼에서 데이터 유출 방지를 위해 사용하는 포렌식 워터마킹 기술이 사진에 적용된다. 이후 사진이 딥페이크 제작 사이트에서 소스로 사용될 경우, AI가 워터마킹 기술의 경로를 추적하여 결과물을 블러 처리하고 개인의 신변을 보호한다.
해당 솔루션을 통해 전 세계 소설 미디어 유저들은 더이상 사진이 딥페이크 포르노 소스로 활용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 없이, 매 순간을 안전하게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비(서울여자대학교 언론영상학부 비즈니스커뮤니케이션전공 3학년, @reve.b_02) 안녕하세요. 서울여자대학교 비즈니스커뮤니케이션전공 재학중인 21학번 신비입니다. 광고가 좋아서, 사람이 좋아서. 광고를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AE로 성장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종훈(경희대학교 미디어학과 4학년, @_jnhn.o) 안녕하세요. 경희대학교 미디어학과 재학 중인 19학번 김종훈입니다. 광고가 좋아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민성재(한국외국어대학교 광고PR브랜딩 전공 4학년, @als_mean) 안녕하세요. 한국외국어대학교 광고PR브랜딩 전공 재학중인 18학번 민성재입니다. 날카로운 인사이트를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광고인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임나경(중앙대학교 시각디자인 전공 4학년, @_coraline._) 안녕하세요. 중앙대학교 시각디자인과 20학번 임나경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지키는 아트디렉터가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