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IPG가 글로벌 에이전시 네트워크인 멀렌로우(MullenLowe) 인수를 제안한 잠재적 구매자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캠페인에 따르면, IPG는 멀렌로우 판매에 관심이 없으며, 투자자의 '원치 않는' 접근 방식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고 IPG와 가까운 소식통은 전했다.
복수의 소식통은 이러한 접근은 동유럽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했다. 일부에서는 러시아 에이전시 네트워크 ADV의 전 대표인 드미트리 코롭코프(Dmitry Korobkov)를 투자자로 지목했다.
IPG는 이 제안을 '신뢰할 수 없다'고 일축했으며, 멀렌로우를 중요한 전략적 자산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매각을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와 같은 이야기는 IPG가 마케팅 에이전시인 R/GA를 인도 컨설팅 회사인 TCS에 매각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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