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학회, “크로스미디어 시대 TV 광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세미나 개최

한국광고학회, “크로스미디어 시대 TV 광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세미나 개최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5.03.2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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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광고 규제 완화 필요성과 개선 방안 논의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한국광고학회(회장 최세정)는 오는 2025년 3월 31일(월)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크로스미디어 시대 TV 광고 경쟁력 강화: 규제 완화 필요성과 개선 방안’을 주제로 특별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전통적인 TV 광고의 경쟁력 약화 문제를 진단하고, 디지털 광고와의 연계를 통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최근 디지털 광고 플랫폼의 성장으로 인해 전통적인 TV 광고 시장의 비중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으며, 광고주들은 보다 유연한 집행이 가능한 디지털 매체로 이동하는 추세다. 그러나 국내 TV 광고는 여전히 광고 유형, 시간, 내용 등에 대한 엄격한 규제를 받고 있어,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 채 경쟁력이 점차 저하되고 있다.

특히, TV 광고 금지 품목 규제는 오랜 기간 유지된 대표적인 전통적 규제로, 일부 산업의 광고 기회를 원천적으로 제한하고 있는 실정이다. TV 광고 규제 완화는 미디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과제이며, 광고 산업이 디지털 매체와의 크로스미디어 전략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광고업계, 미디어 관계자, 학계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광고 규제 개선의 필요성을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개선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한국광고학회는 본 세미나를 통해 TV 광고 규제 개혁이 산업 전반의 혁신을 촉진하고, 미디어 시장의 균형 발전을 위한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다음은 특별세미나 주요 내용이다.

  • 제1 발제: 방송광고 규제 개혁의 필요성과 개선 방안 - 이희복 교수(상지대학교)
  • 제2 발제: 국내 방송미디어 산업의 위기와 방송광고 규제 개선 방향: 금지품목 규제 완화를 중심으로 - 이종관 수석전문위원(법무법인 세종)
  • 종합토론: 김건표 본부장(벨커뮤니케이션즈), 김동현 국장(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정윤아 팀장(CJ ENM), 최진응 조사관(국회입법조사처), 황성연 리더(닐슨미디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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