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이번 캠페인의 중심에는 진정한 AI 동반자를 지향하며, 보다 스마트하고 빠르며 직관적인 상호작용을 구현하기 위해 개발된 갤럭시 S25 울트라가 있다. 개인화된 상호작용과 몰입형 콘텐츠를 중시하는 세대를 겨냥한 이 혁신은 가장 전통적인 매체인 신문에 새로운 기술을 더함으로써 인쇄 광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광고는 독자가 신문에 인쇄된 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고, 음성 명령을 통해 직접 콘텐츠를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단순히 보는 광고를 넘어, 사용자가 직접 음성으로 질문을 하거나 새로운 장소와 순간을 탐색하는 등, 능동적으로 경험을 만들어 나가는 구조다. AI의 강력한 기능을 기반으로 한 이 광고는 갤럭시 S25 울트라의 지능형 기능과 실시간 응답 능력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QR 코드를 스캔하면 즉시 몰입형 세계가 펼쳐지며, 사용자의 목소리를 따라 여정이 전개된다. 사용자는 광고 속 두 친구와 그들의 여정 중 우연히 동행하게 된 반려동물과 함께 AI 기술로 구현된 여섯 가지 독특한 순간들을 체험하게 된다. 잃어버린 강아지를 찾는 일부터 별빛 아래 캠핑하는 순간까지, 독자의 목소리에 따라 각 장면의 전개가 달라지는 방식이다.
이 광고는 사용자의 음성 명령에 따라 스토리의 방향이 달라지는 인터랙티브 구조를 갖추고 있어, 각 독자에게 전혀 다른,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제일 인디아의 수디르 다스(Sudhir Das)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우리는 소셜 미디어 시대에 걸맞은 인쇄 경험을 만들고자 했다. 그 과정에서 영화 제작, 디지털 일러스트레이션,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을 융합한 새로운 방식의 광고에 도전하게 되었다. 이는 결코 쉬운 작업이 아니었지만, 삼성처럼 기술 혁신에 앞장서는 파트너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촬영 중간중간 3일 동안 귀여운 강아지와 함께할 수 있었던 것도 즐거운 보너스였다.”라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인도의 주요 일간지에 게재되었으며, 공개 직후 수천 건의 스캔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는 기술 혁신이 반드시 디지털 스크린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전통적인 종이 매체에서도 구현될 수 있음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