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승은 기자] 오픈AI의 챗GPT는 생성형 AI 모델 뿐만 아니라 모든 AI 도구에 걸쳐 인터넷에서 가장 선호되는 인공지능 도구이다. 그러나 챗GPT의 월별 사이트 방문자가 약간 감소함에 따라 중국의 딥시크과 같은 경쟁사가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비주얼 캐피털리스트는 Aitools.xyz 의 데이터를 사용하여 2025년 1월 기준 월별 사이트 방문 수를 기준으로 가장 인기 있는 AI 도구의 순위를 시각화했다.
챗GPT는 여전히 가장 널리 사용되는 AI 도구로, 월 47억 건의 사이트 방문을 기록하며 다른 모든 플랫폼을 훨씬 능가했다.
챗GPT를 제외하고 1월에 월간 방문 수가 10억 건을 넘어선 AI 도구는 없었다. 2위는 오픈AI의 모델을 사용하여 AI 기반 디자인과 이미지 편집 기능을 통합한 캔바로, 8억 8,700만 건의 방문을 기록했다.
중국 딥시크은 지난 1월 추론 모델의 오픈 소스 공개 이후 트래픽이 2억 6,800만 건으로 전체 4위를 차지하며 사이트 방문이 2,026% 증가했다. 지난 3월, 중국 검색 엔진 바이두는 새로운 기본 모델인 어니(Ernie)의 두 가지 버전을 발표했다. 바이두는 이것이 "딥시크 R1과 동등하지만 가격은 절반에 불과하다"고 주장한다.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플레이어가 시장에 진입하면서 AI 열풍은 둔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작년에는 전 세계 벤처캐피털 펀딩의 3분의 1이 AI 스타트업에 투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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